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김호정 지음

SCENE ROMANCE 2018년 02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오디오북은 [요약/발췌] 제작된 오디오북으로, 도서 전문이 아닌 일부만 수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첫 결혼에서 여섯 살 어린 딸과 여자에 대한 불신만 남은 현우. 그의 인생에 이름을 불러 의미를 담을 '꽃'이 없다. 얼굴도 이쁘고, 마음씨도 고운 희연. 삶의 가장 아름답던 '꽃'에서 한순간 의미없는 잡초가 되어 버렸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통해 서로에게 '꽃'으로 다가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호정 로맨스 장편소설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목차

1회
희연은 갑작스런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경영하던 회사마저 허망하게 넘어가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데다 진헌으로부터 파혼까지 당한다. 설상가상 사채까지 끌어 쓴 아버지가 남겨둔 빚 때문에 식당 일까지 하며 고통스런 세월을 보내는데. 우연하게 희연과 맞닥뜨린 박사장은 희연을 서회장에게 데려가고, 서회장은 희연에게 아버지가 남긴 빚 대신 손녀를 돌봐줄 것을 제안한다.

2회
지나는 희연의 손길에 조금씩 밝은 모습을 되찾아 가고 그런 지나의 모습에 서회장과 한여사는 희연에게 한없는 고마움을 느낀다. 하지만 그런 기쁨도 잠시 미국에서 지나의 생모이며 현우의 전처인 화영이 귀국을 하고. 아이를 되찾겠다는 화영의 말에 가족들은 모두 긴장을 하는데..

3회
희연과 현우는 서로의 마음에 들어와 있는 상대방을 발견하고 어색한 사이가 되어 버린다. 현우가 출장을 간 사이 지나의 생일이 다가오고 희연은 지나를 위해 유치원에서 있을 생일 파티를 위해 음식을 준비해 가는데. 유치원에선 이미 화려하게 차려 입은 화영에 의해 호텔 출장 뷔페까지 동원된 지나의 생일 파티가 준비 중이다.

4회
선뜻 지나에게 다가서지 못했던 현우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지나를 보며 아빠로서의 기쁨을 누린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화영이 지나에 대한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소송을 준비 중이란 말에 서회장 집에선 모두가 모여 앞으로의 대책을 의논하는데.

5회
희연과 현우의 결혼 계획이 발표되자 놀란 사람은 한둘이 아니다. 회사 창립 기념일에 거행된 약혼식에선 여직원들이 모여 희연에 대한 험담을 나누고 화영 또한 온갖 악성 루머를 퍼뜨린다. 미국에서 화영을 뒤따라 귀국한 인석은 망가져 가는 화영의 모습에 깊은 상처를 받는다.

6회
출장 겸 간 신혼여행에서 희연과 현우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간다. 엄마라 부르며 따르는 지나와 희연과 현우는 단란한 가족의 모양새를 이루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는 화영은 자신은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남편의 사랑과 자신에겐 곁조차 주지 않는 지나의 사랑까지 독차지한 희연에 대한 질투심으로 가슴에 선혈이 흐른다.

7회
드디어 조정 위원회가 열리고 자칫하면 지나를 잃을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희연과 현우는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인석은 하루가 멀다 하고 술에 빠져 사는 화영이 안타까워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길 권유하지만 거절당한다. 화영은 진헌까지 대동하고 희연과 만나는데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던 현우가 셋의 만남을 보게 된다.

8회
현우의 오해로 깊은 상처를 받은 희연은 자취를 감춘다. 희연의 행방을 알 길 없는 서회장과 한여사는 당황하고 지나는 다시 세상과의 문을 닫아 버린다. 희연은 현우와 지나를 위해 마지막으로 화영과 만남을 갖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김호정

낭독 유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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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박종희

낭독 이주창

낭독 최재호

낭독 소연

낭독 박경혜

낭독 채정우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