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모리스 르블랑 지음

오디언소리 2018년 04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오디오북은 [요약/발췌] 제작된 오디오북으로, 도서 전문이 아닌 일부만 수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세상 누구도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이 세상 모든 이가 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

그의 원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에 사는지, 직업이 무엇인지 추측은 많지만,
어떤 것도 제대로 확인된 바가 없다.

희대의 명탕정 셜록홈스를 골탕먹인, 희대의 도둑.
아니 도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멋진 이 시대의 쾌남.

아르센 뤼팽. 그가 지금 당신에게 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1회 - 서막
대서양을 횡단하는 프로방스 호(號). 화려한 쾌속선 프로방스는 안락한 순항을 한다.
하지만 배 안에 괴도 뤼팽이 승선하고 있다는 전보가 전해지고, 곧이어 1등칸 승객들의 귀중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
승객들 사이에서 불안에 떨던 넬리에게 접근하는 두 명의 남자. 로젠과 당드레지.
그들의 의도는 무엇인가?

2회 - 연습
프로방스 호 하선 중 가니마르에게 덜미를 잡혀 상떼 감옥에 투옥된 아르센 뤼팽.
그러나 뤼팽은 전혀 불안한 기색이 없이 오히려 자신을 잡아가둔 가니마르를 조롱한다.
그러던 중 뤼팽은 결정적인 한 방으로 가니마르를 궁지로 몰아 넣는데…

3회 - 탈옥
드디어 아르센 뤼팽의 재판이 열린다.
그런데 모두가 굴뚝 같이 믿었던 그, 아르센 뤼팽이 본인은 아르센 뤼팽이 아니라고 말한다.
재판장은 소란스러워지고 가니마르가 직접 아르센 뤼팽이였던 그를 심문하지만, 결론은 모두가 뤼팽이라 믿었던 그가 아르센 뤼팽이 아니라는 사실.
뤼팽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그럼 재판장에 서 있는 이 죄인은 또 누구란 말인가?

4회 - 왕비의 목걸이
드뢰 수비즈 가문이 100여년 동안 지켜온 보물 왕비의 목걸이가 어느 날 사라진다.
그로부터 20년 후 드뢰 수비즈 백작의 저택에서 화려한 파티가 열린다.
파티에 모인 귀족들은 20년 전 사라진 왕비의 목걸이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고자 각자의 의견은 내놓지만 역시 미궁으로 빠진다.
그때 수비즈 백작의 친구 플로리아니가 그 비밀을 해결할 수 있다며 나서는데…

5회 - 세븐하트, 첫 번째 이야기
나(모리스 르블랑)는 친구 장 다스프리와 술자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다.
잠을 청하려던 나는 책상 위에 놓인 의문을 쪽지를 발견한다.
‘이 편지를 개봉하는 순간부터….꼼작하지 말고 아무 소리도 내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죽는다.’ 라는 쪽지.
그 때 이후 이상한 일이 밤마다 나의 집에서 일어난다. 가장 이상한 일은 어떤 남자가 내 집에서 권총으로 자살을 한 일이다.

6회 - 세븐하트, 두 번째 이야기
의문의 자살사건으로 경찰들을 바빠진다.
자살한 남자의 손에서 구멍 뚫린 세븐하트 카드와 파리의 막강한 은행가 조르주 앙데르마트의 명함이 단서의 전부.
사건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신문에서 사건과 연관되는 한 기사가 실린다. 독일에서 개발중인 세븐하트 잠수함에 관한 기사다.
나는 다스프리와 사건에 대해 밤 늦게까지 이야기 나누고 있었는데, 그때 누군가가 집을 침입한다. 여자다.

7회 - 세븐하트, 마지막 이야기
나와 다스프리는 이 사건을 해결할 묘안을 짜내기 위해 골몰한다.
그러던 중 나의 집으로 조르주 회장과 내 집에서 자살한 사람의 형, 앙프레드 바랭이 찾아와 둘의 설전이 벌어진다.
설전이 격해질 무렵 다스프리가 그들을 중재하고 세븐하트 카드로 비밀 금고를 열게 하는데...

8회 - 두 번째 만남.
드반은 자신의 티베르메닐 성으로 여러 귀족들을 초대한다.
티베르메닐 성은 무수한 보물들이 쌓여 있는 육지의 보물섬 같은 곳.
그런만큼 티베르메닐 성은 지금껏 누구도 그 비밀의 문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그 날 저녁 뤼팽이 나타나 보물들을 쓸어간다.
그런데, 그 때 뤼팽은 프로방스 호의 사랑, 넬리를 다시 만나게 되고, 넬리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길 원치 않던 뤼팽은 티베르메닐 성을 떠난다.
그리고 떠나던 그 길에서 뤼팽의 라이벌, 셜록홈스를 만나게 되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모리스 르블랑

저자 모리스 르블랑 MAURICE LEBLANC 은 1864년 프랑스 루앙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키워오던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21세에 파리에 정착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공부한다. 신문에 몇 편의 단편소설과 장편을 연재하였으나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1905년 [주 세 투]지에 매력적인 괴도 ‘아르센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단편집《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을 출간하고 연이어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아르센 뤼팽 대 헐록 숌즈》,《기암성》,《813》, 《서른 개의 관》 등을 출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대중소설 작가로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1905년부터 1939년까지 발표한 약 60여 편의 작품 속에서 그가 창조해낸 ‘아르센 뤼팽’의 기이하고 강렬하며 환상적인 모험은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낭독 정명준(아르센 뤼팽 역)

정명준(아르센 뤼팽 역),박종희(재판장 역),유경선(조르주 부인 역),박찬희(르블랑 역)... 낭독

낭독 박종희(재판장 역)

낭독 유경선(조르주 부인 역)

낭독 박찬희(르블랑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