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등연서. 7
2019년 06월 07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90.00MB)
- ISBN 979116477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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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 90.00MB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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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인생은 더 이상 조선에 없어.’ -
16세기에 조선과 중국 일본을 시 하나로 평정한 최초의 국제적 베스트셀러 작가 허난설헌은 2019년 잠실근처 토성마을에서 8년째 살고 있다. 사자자리에 유성우가 내리던 날 지긋지긋한 조선을 탈출했다. 마치 런던의 버지니아 울프가 코트 주머니 가득 돌을 집에 넣고 템즈강을 향해 걸어갔듯이. 비록 16세기는 스물일곱에 요절한 동양 최고의 여류시인으로 기록됐지만 21세기는 주민센타에서 시를 강의 하고, 대필작가로 살며 자신만의 글을 쓰는 고즈넉한 삶을 산다. 그러던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남편 김성립을 꼭 닮은 남자, 일본의 미남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바로 앞집으로 이사 온 것이다. 안개 낀 밤 골목에서 마주친 그는 유령을 본 듯 놀라는 그녀에게 직진하듯 말한다,
- ‘나, 김성립 대기만성의 남편이 되겠소.’ -
허난설헌을 죽음으로 이르게 한 원인제공자이며 가장 찌질한 남편의 알려진 김성립. 사실 그는 16세기 기방을 외모 하나로 평정한 꽃선비이며, 조선시대 부적응자인 난설헌을 사랑한 조선판 츤데레 이다. 사대부가의 선비답게 의병장으로 참여한 임진왜란 당시 전투 중 떨어진 유성으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때 가슴에 품고 있던 아내의 시, <유선사> 덕에 목숨을 구한 김성립. <유선사>에 반해 그를 구한 왜승 게이테츠 겐쇼는 자살을 선택하려는 그에게 반드시 아내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한다. 유성의 남자는 시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는 아리송한 말과 함께. 해서 그는 살았다. 1593부터 2019년까지.
- ‘그립고 그리우니 바람이 되어서라도 찾겠습니다.’ -
일본에서 500여 년간의 독수공방의 지루한 시간을 기를 쓰고 살아낸 김성립과 16세기는 잊고 서울에서 욜로 족으로 자신만의 생을 사는 난설헌. 드디어 16세기의 그대와 21세기의 당신이 서울에서 만난다. 아내는 무명의 작가, 남편은 타고난 재능을 발휘해 인기배우로.
무덤가를 지키는 꽃등에 새겨진 문신처럼 오래된 그 둘의 사랑은 여전할까? 500년을 이어진 꽃등연서는 과연 전해져서 21세기에는 그들의 사랑이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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