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의 피크닉 김지원 소설집
2018년 01월 25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58.00MB)
- ECN 10920158130006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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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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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마음의 움직임들로 빚어내는 나른하고 아스라한 풍경,
그 속에 싱싱하게 솟아오르는 삶의 생기
김지원의 작품은 넘칠 듯 넘치지 않는 낭만적 시선과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절제된 문체를 통해 인간 의식의 심연을 탐구하는 독자적인 문학 세계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김지원의 소설에서 드라마틱하고 박진감 넘치는 서사보다는 인물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심리적 갈등이나 균열, 혹은 인물들의 내면이 투영된 신비롭고 아스라한 풍경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녀의 소설은 현재 시제와 과거 시제, 또는 현실과 환상을 어지럽게 뒤섞거나, 서로 다른 시공간을 넘나들며 어찌 보면 자질구레하고 소소해 보이기까지 하는 이런저런 마음의 움직임들을 느슨하게 엮어나간다. 이것은 현실 혹은 사건과 인물들 내면 사이의 경계가 모호하게 지워져버리는 그녀 소설 특유의 나른하고도 흐릿한 분위기와 연관된다.
뚜렷한 서사보다는 분위기가 작품의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그녀의 소설들은 부부 혹은 연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내밀한 갈등이나, 이국 생활에서 작가가 경험하거나 관찰한 크고 작은 심리적 균열들을 작품의 소재로 주로 다루고 있다. 또한, 담담하고 객관적인 묘사와 군더더기 없이 물 흐르듯 읽히는 유연한 문체는 소외와 좌절, 갈등으로 점철된 소설 속 분위기에도 그의 소설이 언제나 맑고 투명한 느낌을 준다. 그녀의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방황하지만 절망하지 않고, 사막같이 건조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생명과 사랑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다.
존스 해변에서 미스터 호레이스의 신부를 환영하는 피크닉이 열린다.
하지만 피크닉에 모인 누구도 '호레이스의 신부'에 대해 아는 바가 없고, 신부에 대한 추측만이 무성하다.
2회
김승언의 가족도 피크닉에 참석을 한다.
하지만 김승언의 가족은 피크닉을 끝으로 한국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 소식을 들은 '미시즈 한'은 김승언의 아내 '정이'에게 여러가지를 묻지만, '정이' 대답을 회피한다.
3회
드디어 '호레이스의 신부'가 양무언의 택시를 타고 도착한다.
하지만 상상과는 다른 신부의 모습에 모두 당황한다.
4회
'호레이스의 신부'와 한창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가족으로 보이는 낯선 한국인 여러명이 나타난다.
그 중 어느 노파가 '호레이스의 신부'에게 말을 건네는데…
5회
날이 저물고 피크닉을 나온 가족들이 모두 집으로 향한다.
'호레이스의 신부'는 자신을 환영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정이' 에게는 서울로 잘 돌아가라는 인사를 남긴다.
6회
김승언의 가족은 피크닉을 마치고 '양무언'의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미스터 호레이스의 신부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김지원
경기도 덕소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63년《여원》에 단편소설「늪 주변」이 당선되었으며, 1975년 단편소설「사랑의 기쁨」과 「어떤 시작」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폭설』(1979),『겨울나무 사이』(1986),『알마덴』(1988),『돌아온 날개』(1993),『꽃철에 보내는 팩스』(2002) 등이 있고, 중편소설『잠과 꿈』(1987), 연작소설『물이 물속으로 흐르듯』(1991), 자매소설집『먼 집 먼 바다』(1977),『집?그 여자는 거기에 없다』(1996), 장편소설『모래시계』(1986),『꽃을 든 남자』(1989),『소금의 시간』(1996),『낭만의 집』(1998),『물빛 물소리』(2005) 등이 있다. 1997년 중편소설「사랑의 예감」으로 제21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마이클 뉴튼의『영혼들의 여행』을 공저로 번역했고, 2009년 아버지 김동환의 장편 서사시 [국경의 밤]을 각색해 동명의 시극(詩劇) 극본으로 발표했다. 2013년 1월 30일 향년 71세의 나이로 뉴욕 맨해튼에서 타계했다.
낭독 유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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