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글쓰기 힘을 키우는 30일 시조 챌린지

엄마와 아이의 하루 10분 습관 만들기

유영해 , 따스해 지음

그로우북스 2025년 09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조? 어렵지 않아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라면, 놀이처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 시조로 여는 우리 가족의 글쓰기 습관.
웃음과 감동을 한 줄에 담는 30일의 기록이 시작됩니다.

글쓰기는 머리와 마음을 동시에 키우는 최고의 습관입니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 쓰는 것은 어른도 쉽지 않죠.
『너와 내가 함께하는 30일 시조 챌린지』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하루 10분, 시조 한 수로 글쓰기 습관을 만드는 특별한 기록장입니다.

- 30일 주제별 글쓰기 미션 : 날씨, 계절, 감정, 상상 등 다양한 주제로 매일 시조 창작
- 엄마와 아이가 주고받는 글 : 같은 주제로 쓴 서로의 시조를 읽으며 대화와 공감
- 창작 팁 & 질문 가이드 : 시조 형식에 맞게 쓰는 법, 아이디어 확장 질문 제공
- 창작 실습 공간 : 직접 시조를 쓰고, 그림이나 스티커로 꾸밀 수 있는 공간 포함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교재가 아닙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우리 가족만의 시조 앨범’을 만들어 가는 여정입니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시조라는 작은 틀 속에서
아이의 상상력과 표현력, 그리고 가족의 추억이 피어납니다.

* 이 책은 전자책과 종이책(POD)으로 모두 만나실 수 있습니다.
종이책 버전은 교보문고에서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전자책 : 가볍고 저렴하게, 휴대폰·태블릿·PC로 어디서나 읽을 수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노트나 스케치북을 꺼내, 책 속 주제를 따라 시조를 쓰고 주고받아 보세요.

- 종이책(POD) : 책 속 창작 실습 공간에 주제를 따라 직접 시를 써 보세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가족의 시집이 완성됩니다.

목차

여는 말 “아드님, 시조 한 수 지으시죠.”
활동 전, 아이와 함께 읽기

1일. 학교 가기 싫은 아침 (아침가 / 학교가)
2일. 시력 검사 (안과가 / 눈이가)
3일. 죽은 개미를 묻으며 (개미가 / 생존가)
4일. 꾀병 아니야 (의심가 / 뭐라가)
5일. 숙제가 너무 많아 (숙제가 / 운명가)
6일. 아빠가 보고픈 밤 (아빠가 / 엄마가)
7일. 맛있는 반찬 (가자미가 / 감사가)
8일. 독감에 걸리다 (병원가 / 아플가)
9일. 배드민턴 사랑 (핑퐁가 / 퐁핑가)
10일. 운동화 전쟁 (운동화가 / 새 신발가)
11일. 월요일아, 안녕 (싫어가 / 힘들가)
12일. 엄마도 독감이야 (독감가 / 해줄가)
13일. 면이냐, 밥이냐 (면가 / 밥가)
14일. 드림렌즈와 사랑 (렌즈가 / 혼나가)
15일. 너랑 나랑 (붕어빵가 / 더블붕어빵가)
16일. 속상한 날 (속상가 / 슬픈가)
17일. 사랑이 안 전해질 때 (영원가 / 러브가)
18일. 아빠를 기다리며 (그립가 / 온다가)
19일. 심부름은 싫어 (혼자가 / 같이가)
20일. 여름이 다가온다 (여름가 / 덥다가)
21일. 함께여서 좋아 (그리운가 / 좋아가)
22일. 실망한 날 (놀러가 / 의무가)
23일. 밥 먹는 기쁨 (천국가 / 살쪄가)
24일. 대통령 선거 (선거가 / 대통령가)
25일. 엄마의 고백 (나도 알아가 / 맞아가)
26일. 엄마 외출 (가지마가 / 금방 올게가)
27일. 무서운 날 (힘들다가 / 무섭지가)
28일. 물속에 들어가면 (수영가 / 좋아가)
29일. 풍선놀이 (풍선가 / 놀아가)
30일. 다시 시작 (마무리가 / 계속가)

맺는 말 “오늘도 즐겁게 시조 한 수!”
글쓰기가 즐거워지는 5가지 팁

출판사 서평

아이가 글을 싫어하지 않게 만드는 가장 쉬운 시작점은 짧고 리듬 있는 형식입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도 부담 없이 따라 쓰는 세 줄 시조 루틴으로, 엄마의 선창과 아이의 답가를 30일 동안 주고받으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깨닫게 합니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오늘 있었던 일·감정·바람을 3~5글자 호흡으로 노래하듯 적다 보면, ‘말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쓰고 싶은 문장’으로 이어집니다.

각 날짜에는 실제 모자(母子)가 주고받은 시조와 함께 〈우리도 한 수 짓기〉 페이지가 있어, 주제 제시→창작 팁→질문 힌트→빈칸 활동지로 바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학교 가기 싫은 아침’ ‘숙제가 너무 많아’ ‘속상한 날’ ‘물속에 들어가면’ 등 아이들의 생활 감정에 맞춘 30가지 주제가 준비되어 있어 가정·학급 낭독 활동에도 유용합니다.

책 앞의 〈활동 전, 아이와 함께 읽기〉에서는 시조의 원리와 쓰기 방법을 쉬운 언어로 안내하고, 뒤편 〈글쓰기가 즐거워지는 5가지 팁〉에서는 집 게시판 만들기, 글쓰기 ‘직업화’, 동요로 만들기(Suno 활용) 등 실천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엄마와 아이의 하루 10분 습관 만들기”
부담은 낮추고, 성장은 매일 쌓이는 글쓰기 챌린지를 지금 시작해 보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유영해

“일어나렴, 어서 가자!” 잔소리도 라임감 있게 하는 글 쓰는 엄마.
시와 에세이를 통해 일상 속 웃기고 짠한 순간을 기록해 왔다.
오늘도 시조라는 핑계로 아들을 불러 앉혀 하루 10분, 가족의 대화를 글로 남긴다.
인스타그램·스레드·브런치에서 ‘유영해’로 활동 중이며,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고 있다.

저자(글) 따스해

“가기 싫어. 너무너무 가기 싫어.” 모든 시조의 출발점은 귀찮음이다.
숙제도 싫고, 심부름도 싫고, 학교도 그저 그렇다. 하지만 하고 싶은 말은 끝이 없어 오늘도 시조 한 수.
생각보다 감수성이 풍부한 초등 3학년 소년. 책 속 시조에 엄마와는 다른 시선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