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다르게 살아보기

주고 싶은 인생 그대로 먼저 살기로 한 아빠의 이야기

애비로드 지음

작가와 2024년 11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전과 후를 기준으로 삶의 가치관을 바로세우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학창시절 부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까지의 성공과 경제적 자유, 그리고 일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천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육아휴직과 복직 이후의 삶과 깨달음, 이후 스스로를 돌아보며 머릿 속에 어지럽게 산재돼있던 생각들을 정리하며 그것들이 삶 속에 아로새겨진 것들에 대한 회고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었다.
1. 좋은 직장만 얻으면 된다는 순진한 생각
2. 근로소득은 답이 아니었구나

제2장. 육아휴직. 설국열차 바깥 공기를 마시다.
1. 체험판 경제적 자유. 그 너머에 있는 것
2. 절치부심했던 부부, 하지만 휴직은 생각보다 길지 않을 수도
3. 내가 모르던 매트릭스 속 세상의 발견
4. 직장인이 부캐를 갖는 경험

제3장. 복직 후. 돌고 돌아 찾아낸 마지막 퍼즐
1. 찻잔 속 태풍으로 다시 뛰어들다
2. N잡 떠돌이를 청산하다
3. 일과 행복의 관계

제4장. 돌아보다. 보통의 삶이 아로새긴 것들
1.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는 열쇠
2. 매몰 비용과 가성비가 선택에 미치는 영향
3.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고찰
4. 생애 가장 어려웠던 결정을 통해 얻게된 것들
5. 나를 키운 건 8할이 도전
6. 내가 남몰래 부러워하는 것

제5장. 인생 제2막. 서서히 시작되다.
1. 직장인. 직업인이 되려 하다.
2. 당신의 육아휴직엔 제가 겪은 시행착오가 없길 바랍니다.
3. 엄마, 아빠에게 전하고 싶은 말

EP. 마침내 설국열차에서 내리는 날을 향해

작가정보

저자(글) 애비로드

부와 성공을 좇아 평생을 성실하게 인생을 살아온 30대 아주 보통의 직장인. 제 삶은 우연히 시작된 육아휴직을 계기로 인생 나침반이 180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육아휴직을 쓸 예정이거나 휴직 기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 휴직의 달콤함 뿐만 아니라 막연함, 그리고 복직 후의 삶에 대한 두려움까지 느끼고 계실 거로 생각합니다. 몇 년 먼저 그 시기를 지나온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그런 분들께 저의 육아휴직부터 복직 후까지 3년의 걸친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삶의 방향을 바로 세우고 멋지게 살아내고자 하는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이 육아휴직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제가 겪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활용하셔서 여러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세요. 앞으로도 휴직 이후 길고 긴 육아 인생 속에서 엄마, 아빠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환경 만들기를 사명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진정한 시간적 자유를 향하는 길 위에서, 제 이야기를 기억하는 분들을 꼭 만나게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남은 인생에 자유가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