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윤라엘 지음

잠재지능교육 2024년 11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예고를 졸업하고 연극학과를 졸업한 미스코리아 출신의 쇼호스트가 수많은 고난의 시간을 견뎌내며 매 순간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기까지의 스토리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친구들과의 소통을 소소한 일상으로 담은 책으로 누구나 겪을 삶의 변화를 응원하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목차

목차

지은이: 윤라엘 3

추천의 글 5
이야기를 시작하며 7

1부: 일상의 소소한 행복 9
한국인의 DNA에는 치킨이 흐른다 13
오늘은 절 때 보지 마세요 16
어쩌다 모범생 19

2부: 꿈과 도전의 여정 23
당신의 꿈은 얼마나 생생한가요? 24
나만의 정답을 그리다 27
나는 오늘도 꿈을 바꾼다 30
당신의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33

3부: 일상의 특별한 순간들 36
여행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일상: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방법 37
미소로 시작하는 하루 41
49개의 초대장을 써야 했던 이유 44

4부: MZ의 솔직한 이야기나는 오늘도 즉흥적입니다 50
우리에게 필요한 불편함 53
웃음 뒤에 숨은 이야기 59
5부: 성장과 깨달음의 시간나이는 숫자일 뿐 68
나는 왕따 친구였습니다 75
영화가 진짜 끝나는 순간 82
실수로 태어난 아이 85

6부: 소통과 공감의 순간들 88
당신의 작은 친절이 만드는 기적 89
연극학도가 법학 강의에 빠진 이유 95
에필로그 101
당신의 오늘은 충분히 성공적입니다 102

책 속으로

1부: 일상의 소소한 행복
고양이 한 그릇, 행복 한 그릇
매일 여섯 마리의 고양이가 저를 기다립니다. 처음에는 한 번의 선의로 건넨 밥 한 그릇이었는데, 어느새 이곳은 '그들의 집’이 되었고 저는 '캣맘'이 되었습니다.

'캣맘'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길거리의 야생 고양이들을 '도둑고양이'라 부르며 쫓아내기 바빴지만, 지금은 이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돌보는 사람들을 ‘캣맘’이라고 부릅니다.

어느 날은 한 고양이가 다리를 절뚝이며 찾아왔습니다. 또 어느 날은 몸이 아픈지 하루 종일 누워있기도 했죠. 그 모습을 보며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동물들은 아프거나 힘들 때 말을 하지 못합니다. 그저 묵묵히 견딜 뿐이죠. 그래서 그들을 돌보는 것은 우리 인간의 몫이 아닐까요?

최근 들어 '캣맘' 문화가 확산되면서, 우리 사회의 인식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길고양이를 혐오의 대상으로 여겼다면, 이제는 그들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로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의 생명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상처받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반려동물들, 학대받는 유기 동물들, 그리고 여전히 쫓겨나는 길고양이들. 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어쩌면 그것은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한 그릇의 밥, 따뜻한 시선 한 번, 작은 관심 하나.

매일 고양이들에게 밥을 건네며 저는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받습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초롱초롱한 눈빛, 밥을 먹으며 부르는 골골송, 그리고 때때로 들려주는 고마운 야옹 소리. 이런 순간들이 제 마음속에 인간성 한 그릇을 채워줍니다.

오늘도 저는 기다립니다. 곧 그들이 올 거란 걸 알기에. 그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며, 저 또한 행복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함께하는 아름다움이 아닐까요?
한 그릇의 사랑을 나누며 오늘도 소소한 행복을 느껴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의 저자는 일상의 순간들 속에서 발견한 작은 스토리를 통해 꿈을 향한 여정, 외국어 학습의 즐거움, 가족의 의미, 그리고 현대인의 소소한 고민까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특별한 의미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휴식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라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무대미술과를 졸업하고 상명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윤라엘은 미스코리아와 방송인을 거쳐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를 구사하며 "언어는 문화를 담은 그릇"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문화와 소통해왔다. "꿈이 바뀌어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그녀는 SNS를 통해 일상의 특별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