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남편의 진실 - 셜록 홈즈
2021년 10월 1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0.55MB) | 약 2.5만 자
- ISBN 97911398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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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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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의 아내의 친한 친구가 한밤중에 갑자기 찾아온다. 그녀의 남편은 왓슨의 환자이기도 한데, 그가 아편 굴에 가서 이틀 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왓슨은 자신이 직접 아편 굴에 가서 그를 데려오기로 약속하고, 런던 부두 근처의 위험한 거리로 향한다. 그리고 아편 굴을 뒤지던 중, 셜록 홈즈와 마주치게 된다. 된다. 다른 사건의 수사를 위해서 아편 굴에서 잠복 중이던 셜록 홈즈가 왓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렇게 왓슨은 새로운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바로 그 사건은, 아편 굴 근처에서 사라진, 젊고 부유한 신사 세인트 클레어 씨를 찾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내가 아편 굴 근처에서 그를 목격한 후, 그녀의 눈앞에서 바로 사라진 세인트 클레어 씨에 대한 수색은 쉽지 않다.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58 (추정치)
지금은 고인이 된 엘리아스 휘트니 신학박사는 세인트 조지 신학교의 총장이었지만, 그의 동생인 아이사 휘트니는 아편에 심하게 중독되어 있었다. 내가 아는 바에 따르면, 그 중독은 대학 시절 멍청한 장난으로부터 시작되어 점차 강력하게 되었다. 드 퀸시가 묘사한 중독 상태에서의 몽환적 느낌과 꿈, 환상에 대해서 읽은 그는 자신의 담배를 아편 팅크에 흠뻑 적셔서 비슷한 효과를 일으켜 보려고 시도했다. 그리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경험을 하듯, 그는 그 중독 성향을 유지하는 것이 제거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는 것을 깨달았고, 아주 오랜 세월 동안 그는 마약의 노예가 되어 살아왔다. 그리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그는 공포와 동정심이 혼합된 감정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제 석고처럼 창백하면서 노란 얼굴과 축 처진 눈꺼풀, 바늘처럼 훌쭉한 뺨을 가진 채 안락의자에 파묻혀 있는 그를 볼 때마다, 나는 고귀한 사람의 파멸과 타락을 떠올리게 된다.
1889년 6월의 어느 밤, 보통 사람들이라면 처음으로 하품으로 하고 시계를 바라볼 시간 즈음, 우리 집 현관의 초인종이 울렸다. 나는 안락의자에 앉아 있었고, 아내는 무릎에 바느질거리를 올려 놓고 있었는데, 그녀가 약간 실망한 얼굴을 했다.
"환자인 것 같아요." 그녀가 말했다.
"아무래도 당신이 외출을 해야 할 일이겠군요."
매우 피곤하고 지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던 나는 투덜거리는 소리를 냈다.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서둘러 말하는 목소리들, 그리고 마룻바닥을 울리는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우리 방의 방문이 열렸고,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입은 여자가 검은 면사포를 쓰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이렇게 늦게 방문하게 된 것을 용서해 주세요." 그녀가 말을 시작하더니, 갑자기 침착함을 잃고 앞으로 뛰쳐나왔다. 그리고 자신의 팔을 벌려 아내의 목을 감싸 안더니, 어깨에 고개를 묻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아, 정말 큰 문제가 생겼어." 그녀가 외쳤다.
"도움이 좀 필요한 일인 것 같아."
"어머." 아내가 그녀의 면사포를 걷으면서 말했다.
"케이트 휘트니구나.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케이트. 처음 방 안으로 들어왔을 때, 너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어."
"나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어. 그래서 바로 너한테 달려온 거야." 항상 그래왔던 일이었다. 슬픔에 빠진 사람들은 으레 아내에게 달려왔다. 마치 불빛을 보고 날아오는 새들처럼.
"이렇게 나한테 오다니 잘 했어. 이제 와인과 물을 조금 마셔. 그리고 여기 편하게 앉아서, 무슨 일인지 나한테 이야기해 봐. 혹시 제임스는 먼저 자러 가라고 부탁하는 것이 낫겠니?"
"아니, 아냐. 의사 선생님의 충고와 도움도 필요해. 아이사에 대한 이야기야. 지난 이틀 동안 남편이 집에 들어오지 않았어. 그래서 나는 겁에 질리기 시작했어."
<추천평>
"매우 잘 쓰여진 셜록 홈즈의 단편 소설 중 하나이다. 이야기는, 왓슨이 한밤중에 아편 굴로 가서 자신의 남편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왓슨은 셜록 홈즈를 만나게 되고, 홈즈와 함께 그 근처에서 사라진 세인트 클레어라는 사람을 찾는 수사에 참여하게 된다. 훌륭한 미스터리 소설 또는 셜록 홈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원히 책꽂이에 꽃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 Roberto Mattos, Amazon 독자
"잘 묘사된 인물형들과 잘 쓰여진 줄거리가 예상하지도 못했던 결말에 잘 어울린다.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즐거운 독서들이 되기를."
- customer, Amazon 독자
"이 작품에서 아편 중독은 독자의 관심을 끄는 소재로 등장하고, 그것은 내 관심을 끄는 데 성공적으로 작동했다. 특히 보르헤스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지점이 내 흥미를 불러왔다."
- Florenchina, Goodreads 독자
"이 작품은, 사라진 부자 청년을 찾는 셜록 홈즈의 이야기인데, 어떤 점에서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부자 청년의 행방은, 아편 굴 근처에서 발견된 거지의 손에 달려 있다는 점이 그렇다. 물론 반전이 놀라운 결말도 충격적이었다."
- john, Goodreads 독자
"거짓말하지 않기, 그리고 자신이 지닌 재능과 셰익스피어를 인용할 줄 아는 능력을 통해서 삶을 꾸려나간다는 생각은, 지금 시대에도 상당히 매혹적이다."
- Mary Pagones,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아서 코난 도일 경 (Sir Arthur Conan Doyle, 1859 - 1930)은 영국의 대중 소설가이다. 그가 창조해 낸 인물인 셜록 홈즈는 오늘날까지 소설과 영화, 드라마 등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아일랜드 계인 부모를 둔 코난 도일은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의과대학을 다니는 중,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살이 되기도 전 첫 소설을 잡지에 게재했다. 의대 졸업 후, 그는 서아프리카로 가는 배에 의사로서 탑승하는 경험을 하기도 했으나, 이후 대부분 작가로서의 삶을 살았다. 71세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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