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클. 10

사라 B. 엘프그렌 , 맷츠 스트랜드버그 지음 | 김은지 옮김

맥스미디어 2017년 06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해리포터』와『나니아 연대기』는 비켜라!
전 유럽을 사로잡은 판타지 소설의 등장!

『더 서클』은 그간 우리가 판타지 소설의 최고봉이라 여겼던 『해리포터』나 『나니아 연대기』에 버금가는 걸작이다. ‘선’과 ‘악’, ‘우정’ 사이에선 6명의 주인공이 진실과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어둠과 맞선다는 콘셉트도 매우 흥미롭고, 스토리를 숨 막힐 정도로 빠르게 전개하여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한번 이야기에 빠져들면 흐름을 따라 읽느라 정신 차릴 수 없을 만큼 재미있다.
이 책은 판타지 소설이다. 그리고 이미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요청과 성원으로 외전 격인 그래픽 노블(만화책)도 출간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의 인기몰이를 대변하듯 ABBA의 멤버 ‘베니 앤더슨’은 이 책을 읽자마자 반해서 영화로 제작했다. 2015년에 개봉된 ‘서클(The Circle)’이 바로 그것이다.
『더 서클』은 총 30여 개국 이상에서 출간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한때 『해리포터』와 『나니아 연대기』를 보며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재미를 느꼈다면, 이번에는 『더 서클』을 통해 그 이상의 감동과 재미를 느껴보기 바란다.

목차

모두 내려놓아야 해
서클이 답이야
리니아가 있는 곳
모든 게 끝났어
너에게 주어진 선물
방어 마법
그들이 있어야 할 곳

출판사 서평

감각적인 재미와 빠른 장면 전환,
이것이 바로 판타지 소설의 끝판왕!

주인공인 안나 카린, 미누, 레베카, 버네사, 이다, 리니아는 그들이 사는 스웨덴의 작은 마을인 ‘엔겔스포스’에서 악마에게 친구를 잃는다. 친구의 죽음에 얽힌 의문을 풀기 위해 악마와 싸우는 과정에서 이들은 자신이 ‘선택받은 자들’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다. 살인과 악마 그리고 6명의 주인공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오해는 판타지와 스릴러를 넘나들며 장르소설 특유의 장점과 재미를 선사한다.

어둠 속의 존재를 물리치기 위해 서클의 6명은 각자 가진 특별한 마법 능력과 신비로운 힘을 계속 연마한다. 이들의 섬세하면서도 특이한 마법과 주문, 어둠의 존재 묘사 등은 재미와 스릴을 줄 뿐만 아니라 이 책 전체를 끌어가는 힘을 발휘한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스토리로 인해 다음 이야기가 무엇인지 독자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독특한 스토리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더 서클』은 다른 판타지 소설처럼 시·공간을 정신없이 뛰어넘거나 엄청 복잡한 전개가 펼쳐지는 소설이 아니다. 구성과 스토리 얼개가 탄탄해 독자들의 눈과 손을 바쁘게 움직이게 하는 소설이다.
눈으로는 텍스트를 빨리 읽어 내려가면서, 손으로는 벌써 다음 장을 넘기는 속도감은 이 책만이 주는 강력한 마력이다. 이 책을 다 읽기 전까지는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사라 B. 엘프그렌

사라 B. 엘프그렌은 영화학을 전공했고 시나리오 작가로 일을 시작했다. 이후 스웨덴에서 스크립트 전문가로 성가를 높이면서 여러 편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자(글) 맷츠 스트랜드버그

맷츠 스트랜드버그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웨덴 가장 구독률이 높은 석간지 아프톤블라데트(Aftonbladet)에 고정적 칼럼을 싣고 있다. 2004년에는 스웨덴 신문 잡지 협회로부터 ‘올해의 칼럼니스트 상’을 받기도 했다. 여러 소설 중 『하프 라이프스(Half Lifes)』는 스웨덴 잡지 QX가 선정한 ‘2009년 올해의 책’에 이름을 올렸다.

번역 김은지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워싱턴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아프리카의 보석 모란앵무』, 『아이가 자라는 집 : 자라나는 아이를 위한 자유롭고 독창적인 공간 인테리어』, 『식초 양말 : 약 안 쓰고 건강을 유지하는 자연치료법』, 『오싹오싹 핼러윈 종이접기 : 어린이를 위한 두뇌 발달 놀이』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