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뻐꾸기가 울었어
2006년 04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05년 0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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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외포리 / 그곳에서 / 오류 / 단풍 / 인생 삼분법 / 시詩에게 / 겨울 새벽을 쓸고있는 사내 / 염화미소 拈華微笑 / 관모산에서 / 나목裸木 / 담쟁이 / 빈집 / 탈출 / 찰옥수수 / 어머니의 지문 / 엄마 자존심 / 먹이사슬 / 어떤 할머니 / 대공원 / 고궁 박물관에서 고서화를 바라보다 / 감나무 / 성산포
Ⅱ부 안개마을
봉숭아 / 나팔꽃 / 오동나무 꽃 / 개망초 / 애기똥풀 꽃 / 앵두꽃 / 과꽃 / 목화밭 /
오디 따먹던 날 / 오월의 빛깔 / 가을엔 / 오작교 / 고향은 없다 / 안개마을 / 월미도 / 갈매기 아파트 / 바다의 집 / 풍경소리 / 차향을 따라 / 전등사에 올라 / 죽림다원 / 까치밥 / 동검도 / 설날
Ⅲ부 일방통행
연 서 / 꽃반지 / 연둣빛 그리움 / 사 랑 / 봄비 / 일기예보 / 달맞이 꽃 / 능소화 /
일방통행 / 물수제비뜨기 / 통화 중 / 파란메꽃 / 채석강 / 해바라기 / 갑골문자 /
화석 / 시월詩月 / 바다가 그리운 나무 / 가을앓이 / 계영배
Ⅳ부 달빛울음
무지개 / 보석1 / 보석2 / 보석3 / 보석4 / 보석5 / 보석6 / 실종신고 / 달빛울음 /
도공陶工 / 등나무 꽃1 / 등나무 꽃2 / 석류 / 이방인 / 눈사람 / 중문 가는 길 /
검래 / 자유로 / 경의선 비둘기호 / 길정精
시평 : 갑골문자의사랑, 또는 버리기―강희근
눈사람 산사에 갔습니다. 다원 앞에 누군가 욕망을 누르기 위해 굴려놓은 눈사람 부처님처럼 웃고 있습니다. 가슴에 쌓이는 세속의 유혹을 눈 덩이에 뭉쳐 굴렸나봅니다. 커지는 눈 덩이로 욕심을 줄인다면 가슴의 욕망 덩어리 줄어야하는데 욕망은 자꾸만 커갑니다. 비우러 갔습니다.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굴려놓은 눈사람 따사로운 햇살에 눈 맞았나봅니다. 살포시 웃는 그 미소 감질나듯 스스로 제 몸이 녹아납니다. 눈사람의 몸이 줄어들 때 발길 멈춘 세인의 욕망도 함께 스스로 녹아 처마 밑의 풍경처럼 멀리 머얼리 날아갑니다.
갑골문자의 사랑, 또는 버리기 오늘 뻐꾸기가 울었어 이경란 시인은 살아가기의 두 측면을 보여준다. ‘삶으로의 악착같은 전진, 혹은 집착’을 보여주는가 하면 반대로 삶의 세속적 가치를 버리려는 ‘버리기’의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정, 자연, 농촌, 삶, 사랑, 가르치기, 버리기 등에 관한 탐색을 통해 관념은 관념대로 서정은 서정대로, 메시지는 메시지대로 다 언어의 자장(磁場)에 들여 놓고 있다. 이 시집은 이른바 환경 생태시에 포함시킬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폐교 풍경이라는가 유년시절의 목화밭 오디 체험이라든가 칠석날의 정서, 할머니와 어머니에 관한 갖가지 추억들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또한 20여 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겪은 제자들과의 기억을 ‘사랑’이라는 단어로 아름답게 수를 놓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이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 I부 탈출]에서는 ‘삶에의 악착, 그리고 버리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제 II부 안개마을]에서는 ‘서정과 자연’에 대해서 말하면서 황폐해저만 가는 농촌현실의 문제점과 비환경적 요소들로 둘러싸인 자연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제 III부 일방통행]과 [제 IV 달빛울음]에서는 ‘그리움과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경란
저자 / 이경란
시인 이경란은 84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간 강화도 삼량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리키면서 시를 쓰고 있다. 문예사조에서 수필부분 신인상을 받았고 임노순 시인의 추천으로 자유문학에서 등단했다. 현재 「인천문예 창작대학」에서 시 창작 공부를 하면서 한국문학작가연합, 인천문학연구회, 자유문학회, 스토리 문학관에서 이운정(李雲井)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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