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따뜻한 혁명을 꿈꾸다
2014년 06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8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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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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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따뜻한 혁명을 꿈꾸다』는 우리가 잃어버린 진짜 금융의 모습을 복원해내는 길을 안내하는 하나의 지도다. 이 지도의 끝에 협력의 힘으로 만들어내는 금융의 새로운 얼굴이 있다. 저자는 ‘금융은 이래야 한다’는 당위를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금융은 이럴 수도 있다’는 현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지금껏 당연하게 받아들여 온 금융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다.
프롤로그
1. 금융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낡은 게임의 법칙
은행의 작동 원리
이자 시스템은 만능인가
만일 이자가 없다면
대안금융의 실험과 도전
2. 탈빈곤의 해법, 마이크로파이낸스
대출의 미학, 마이크로크레딧
마이크로크레딧의 기원
아일랜드기금이 만든 성과
노벨평화상 그리고 그라민 은행
그라민 모델의 특징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다
온라인 직거래 장터, 키바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전망
3. 두 세계를 잇는 다리, 사회목적투자
기부를 넘어 투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박애형 자선투자
가치와 수익의 앙상블, 사회목적투자
영국의 사회적투자 시장 조성 프로젝트
새로운 얼굴, 사회적투자 중개기관
하이브리드 융합 상품, 사회혁신채권
넘어야 할 벽, 평가 시스템
사회목적투자의 미래
4. 지역 경제를 살리는 힘, 지역금융
금융 소외 지역과 격차 해소
위기를 기회로 살리다
지역사회의 튼튼한 버팀목, 지역재단
지역에 돈을 흐르게 하라
지역금융의 파수꾼, 풀뿌리 금융기관
지역 자원의 선순환 고리, 지역통화
또 다른 해법, 크라우드 펀딩
지역의,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금융
5. 호혜와 나눔의 질서, 협동금융
상부상조의 전통, 협동금융
신협의 선구자, 라이파이젠과 슐체델리치
몬드라곤 공동체와 노동인민금고
이탈리아 협동조합들의 안전망, 레가코프
퀘벡 협동조합의 대부, 데자르뎅
무이자 협동조합은행, 야크
유럽의 협동조합 금융기관들
협동조합 금융의 현재와 미래
6. 한국의 사회적금융 생태계
우리의 뿌리를 찾아서
미완성 교향곡, 한국 마이크로크레딧 산업
사회책임투자를 넘어 사회목적투자로
사회 혁신 기업의 자본 조달
새로운 신천지, 지역금융의 세계
한국 협동조합 금융의 역사와 현주소
사회적경제를 살리는 사회적금융
7. 진화와 혁신의 갈림길에서
리셋, 파이낸스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집단중독에서 집단지성으로
협력의 힘이 만들어내는 혁신 지도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에필로그
주석
돈이 사람을 위해 일하게 하는 금융은 가능하다. 금융을 리셋하라!
『금융, 따뜻한 혁명을 꿈꾸다』는 우리가 잃어버린 진짜 금융의 모습을 복원해내는 길을 안내하는 하나의 지도다. 이 지도의 끝에 협력의 힘으로 만들어내는 금융의 새로운 얼굴이 있다. 저자는 ‘금융은 이래야 한다’는 당위를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금융은 이럴 수도 있다’는 현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지금껏 당연하게 받아들여 온 금융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다.
국내에서도 협동조합을 필두로 하는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사회적경제에는 협동하는 ‘사람’만큼이나 친구가 되어주는 ‘자본’이 필요하다. 사회적경제가 융성한 모든 국가에는 그만큼 공고한 사회적금융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은 사회적경제 부흥의 필요조건인 사회적금융의 의미와 기능, 역사,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례를 담아냈다. 사회적금융이란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돈이 돌도록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금융활동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잊을만하면 위기를 일으키며 전 세계 경제를 파탄에 빠뜨리는 현대금융의 모습을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고만 있을 것인가? 돈이 사람을 위해 일하게 하는 금융은 가능하다. 금융을 리셋하라!
금융의 본질은 머니게임이 아니다. 이자 없는 금융, 과연 가능할까?
착한 은행, 아름다운 금융은 가능하다. 우리가 몰랐던 진짜 금융 이야기
현대 금융은 이자와 화폐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작동된다. 화폐는 사회 구성원들이 합의한 일종의 약속어음이며, 이자는 돈의 희소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장치다. 그런데 실물 경제를 보조하고자 만들어진 이 두 개의 수단은 어느샌가 그 자체로 절대적인 원칙으로 군림하며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금융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대신, 더 깊은 빈곤의 나락으로 빠뜨리는 흉기가 되기도 하며, 국제 금융 시장은 투기성 자금의 놀음판이 된 지 오래다. 하루에 약 2조 달러가 결제되는 국제 통화교역 시장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교환의 대가로 지급되는 금액 비율은 2%에 불과하다. 나머지 98%는 오직 통화만을 주고받는 투기성 거래다.
화폐 전문가인 마그리트 케네디(Margrit Kennedy)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거래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의 평균 40∼50%가 이자 비용이라고도 말한다. 이쯤 되면, 우리에게 정말 국가가 발행하는 화폐, 시간에 따라 불어나는 이자라는 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물어봐도 좋지 않을까. 이자를 받지 않는 은행, 우리 동네에서만 주고받을 수 있는 화폐를 꿈꾸는 게 정말 순진한 이야기일까.
사회적금융은 현실성 없는 순진해빠진 이야기라고?
세계 곳곳에 깊숙이 뿌리내린 사회적금융기관들의 깨알 같은 사례가 여기 있다.
협동조합은행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야크뱅크는 이자를 받지 않는다. 1930년대 초에 시작된 실험으로부터 착안하여 1997년 정식 은행 인가를 받은 야크뱅크는 돈을 돈벌이의 수단이 아니라 협동을 촉진하는 도구로 바라본다.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유통되는 지역화폐 킴가우어는 돈을 안 쓰고 묶어두면 3개월마다 2%씩 마이너스(-) 이자가 붙는다. 한 고등학교 교사가 창안해낸 이 화폐는 벌써 10년째 지역을 살찌우는 일등 공신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네덜란드의 트리오도스뱅크(Triodos Bank)를 방문해서 예금 계좌를 만들면, 은행 직원이 이 돈을 어디에 투자하면 좋겠는지 물어본다. 당신이 맡긴 돈이니 사용처도 당신이 결정하라는 것이다.
1900년에 설립된 캐나다의 협동조합은행 데자르뎅(Desjardings)은 매년 8,000만 달러(약 972억 원)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 키바(KIVA)의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사업계획을 소개하여 개인들로부터 소액 창업자금을 직접 대출받을 수 있다. 키바를 통해 지난 7년 동안 64개 나라 84만여 명이 약 3억 5,0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키바는 현재까지 98.95%라는 놀라운 상환율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런 가슴 따뜻해지는 성공의 이야기가 전부 미심쩍게 들리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금융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신화에 사로잡혀 있는 것일지 모른다.『금융, 따뜻한 혁명을 꿈꾸다』는 이런 꿈 같은 이야기가 현실에서 어떻게 가능했는지 보여준다. 그 시작부터 지금까지 어떤 문제들에 봉착했었는지, 어떤 식으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쌓아왔는지, 그 가능성과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가감 없이 소개한다.
사회적금융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단 한 권의 책
마이크로크레딧부터 사회목적투자, 지역금융, 협동금융까지. 그리고 한국의 현주소는?
가난한 이들에게 소액의 자금을 무담보로 대출해주어 자립을 돕는 마이크로크레딧 (Microcredit) 방식이 도입된 것은 18세기 초의 일이다. 최초의 신용협동조합은 고리대금업자
작가정보
저자 문진수는 한국사회적금융연구원 원장.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나 강의실 안보다 밖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다. 대학 졸업 후 민간 기업에서 20년간 ‘밥벌이’를 했으며, 5년 전에 ‘돌아갈 다리를 불사르고’ 비영리 부문으로 건너와 인증 사회적기업 에듀머니 대표를 거쳐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장으로 일했다. 이후 국내에서는 생소한 사회적금융 영역에 뛰어들어 현재 대안금융을 고민하는 청년모임인 협동사회금융포럼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형 사회적금융의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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