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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비즈니스 심리학

조 내버로 외 지음 | 장세현 옮김
부키

2018년 12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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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8.95MB)
ISBN 978896051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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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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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FBI 행동의 심리학》의 비즈니스 결정판!
최고의 행동 분석 전문가에게 배우는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고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대화 상대가 계속해서 목을 만지면 그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무언가 불안한 상태다. 대화할 때 상대의 말을 따라 하면 유대감이 형성되고 신뢰도 얻을 수 있다.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의 오른쪽에 앉으면 소통이 더 원활해지고 설득하기도 쉬워진다.
25년 동안 FBI 수사관으로 활약했으며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탁월한 능력을 선보여 동료들로부터 ‘인간 거짓말 탐지기’라는 별명을 얻은 조 내버로는 FBI에서도 채택해서 활용하고 있는 심리 해독 · 행동 분석 기술을 회의 · 미팅 · 협상 · 프레젠테이션 · 면접 등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시키고자 노력했다. 그는 이 주제로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과 유수의 기관, 하버드경영대학원 등에서 강연했는데 수많은 CEO와 비즈니스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29개국에 출간된 《FBI 행동의 심리학》의 비즈니스 결정판이다. 이 책은 상대의 몸짓과 표정을 읽고 진심과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말투, 옷차림, 매너, 주위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내 생각과 감정을 어필하고, 상대로부터 호감과 신뢰를 얻으며, 상황과 분위기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자들은 세계 최고의 행동 분석 전문가가 알려 주는 비언어 소통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성공을 읽어 내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프롤로그
생각과 마음을 읽는 힘이 비즈니스를 좌우한다

1부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몸짓언어 활용하기

1장 말로는 알 수 없는 사람의 진심
찰나의 판단이 성패를 결정한다 | 어떻게 진심을 파악할 것인가 | 말보다 더 오래 기억되는 비언어적 메시지

2장 FBI는 어떻게 사람을 읽는가
모든 행동의 바탕에는 편안과 불안이 있다 | 하루에도 수백 번 겉으로 드러나는 기분 | 비즈니스는 편안함이 열쇠다 | 인간의 생존과 직결된 편안/불안 패러다임 | 멈추거나 도망치거나 싸우거나 | 성장 과정이 정서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 | 우리는 왜 따라 하게 되는가 | 문화적 선호도를 파악하라

3장 말보다 정직한 몸의 단서들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기본 개념 | 우리의 몸은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는가 | 가장 정직한 신체 부위, 발 | 편안함의 바로미터, 몸통 | 정교한 생존 도구, 팔·손·손가락 | 다채로운 감정 광고판, 머리·얼굴·목 | 그 사람에 대해 알려 주는 옷차림과 액세서리

2부 신뢰를 높이고 비즈니스를 유리하게 만드는 6가지 심리 도구들

4장 행동,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는 힘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행동 | 달라지고 싶은 마음은 겉으로 드러난다 | 마음가짐의 가치가 곧 행동의 가치 | 미소는 산도 움직인다 | 입도 열기 전에 설득당하다 | 부드러움이 곧 신속함 | 목소리에도 힘이 있다 | 습관이 전하는 비언어적 메시지 | 매너는 강력한 설득 도구 | 컵을 채우는 사람, 컵을 비우는 사람

5장 외모,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있는 옷차림과 태도
5년 뒤 누가 더 많은 연봉을 받을까 | 상대를 설득하는 외모의 세 가지 조건 | 옷은 많은 것을 말한다 | 전문성을 더해 주는 옷차림이란 | 과도한 액세서리는 성공의 방해 요소 | 왜 신발은 옷만큼 신경 쓰지 않는가 | 비즈니스를 위한 몸단장 가이드라인 | 나의 외모 상태 점검하기

6장 분위기, 당신의 신뢰를 더해 주는 매력과 배려
편안함이 선사하는 커다란 보상 | 고객을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작은 차이 | 회사의 접근 매력을 파악하라 | 조명이 더 환한 주유소를 찾는 이유 | 지혜로운 공간 활용의 비법 | 저비용 고효율, 신뢰도 높이기 | 탁월함으로 향하는 제왕의 길 | 고객 응대 교육이 중요한 이유 | 사소한 부분에도 목숨을 걸어라 | 웹사이트 7초의 법칙

7장 상황, 그 자체를 든든한 아군으로 만드는 방법
사교적 연결 고리, 인사와 악수 | 왜 모였는지부터 파악하라 | 전화기 너머 상대를 읽는 비결 | 프레젠테이션은 말로만 하는 게 아니다 | 청중의 규모에 맞게 대응하라 | 연설 장소보다 더 중요한 것 | 면접에서 뽑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

8장 감정, 논리를 압도하는 공감의 위력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사람이 하는 일 | 논쟁이 끝나서야 반박할 말이 떠오르는 이유 | 감정은 언제나 논리를 앞선다 | 느껴진다면 실재하는 것이다 | 비즈니스의 시작과 끝은 공감 | 지나친 감정 표출은 모두를 망친다 | 타인의 분노에 휘말리지 않기 | 비즈니스를 위한 감정 사용 설명서 | 오래가게 해 주는 힘, 유머

9장 속임수, 상대의 거짓을 간파하는 지능
거짓말쟁이가 보내는 불안 신호 | 누가 속이려고 하는가, 누구를 속여야 하는가 | 거짓말을 가려낼 수 있는 또 다른 단서들

에필로그
이제 당신도 사람과 성공을 읽어 낼 수 있다

참고문헌

생각과 마음을 읽는 힘의 위력
우리는 비언어적 지능을 자신의 뜻대로 능숙하게 이용할 수 있다. 21세기에 어울리는 비유를 들자면 비언어적 지능은 컴퓨터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엄청난 가능성이 담겨 있음에도 대다수 사람들은 그중 몇 가지만 이용할 뿐, 소통의 효과를 높이고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줄 다른 많은 귀중한 요소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모든 소프트웨어가 그렇듯 비언어적 지능도 수시로 작동시키고, 때때로 업그레이드하고, 실제 이용을 통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 이 책은 비언어의 힘을 최대한 활용하여 비즈니스 기술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향상시킬 방법을 보여 줄 것이다._ <본문 7쪽>

찰나의 판단이 성패를 좌우한다
우리는 언제나 레이더를 켠 채로 움직인다. 세상은 우리의 오감을 통해 늘 뭔가를 ‘이야기하며’ 계속해서 일련의 인상을 보낸다. 우리는 그 인상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검토하고 가늠한다.
인상을 받아들인 다음에는 의식적으로 반응한다. 가령 매력적인 사람을 발견하면 더 자세히 보기 위해 가까이 다가간다. 갓 구운 쿠키 냄새를 맡으면 먹어 보고 싶어 한다. 상사가 이름을 부르면 그에게 가서 지시를 받는다. 의식적 사고 없이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자동차가 가까이 오면 우리는 안전한 곳으로 얼른 몸을 피한다. 누군가가 너무 바짝 다가와 서 있으면 슬그머니 거리를 둔다. 행동이나 용모가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타나면 자리를 피한다. 한마디로 말해 우리는 놀라울 만큼 적은 정보를 토대로 끊임없이 결정을 내린다. 그것도 놀라울 만큼 짧은 시간에 말이다. ‘미세 판단’이라는 용어는 바로 이를 뜻한다._<본문 27쪽>

상대가 편안함을 느끼는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문화적 선호가 유아 시절부터 서서히 주입되어 워낙 깊숙이 작용을 하다 보니 그 중요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어디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서 있을 때 다른 사람과 얼마나 거리를 둘 것인지,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디를 쳐다볼지(북아메리카에서는 대체로 문을 보지만 남아메리카에서는 서로 마주 본 채 탄다),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을 만났을 때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자주 신체 접촉을 할 것인지, 다른 사람의 얼굴을 얼마나 오랫동안 쳐다봐야 무례로 간주되는지 등이 결정된다. 개인 공간 역시 문화의 영향을 받는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다른 사람 곁에 8인치(약 20센티미터) 이내로 접근하면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끼지만 북아메리카에서는 그 거리가 2피트(약 60센티미터)부터다. 타인의 개인 공간에 얼마나 민감하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당신에 대한 인식이 결정되기도 한다(이는 뒤에서 다시 논의할 것이다). 아울러 성장 과정과 사회화 역시 다양한 상호작용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편안함의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 _<본문 67~68쪽>

제발 나를 진정시키고 달래 줘!
진정 행위란 마음을 달래고 불안한 상태에서 벗어나 편안함의 회복을 꾀하는 행동들을 가리킨다. 자신의 몸을 만지고 문지르고 안는 행위에는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뚜렷한 목적이 있다. 의료 검진을 받은 사람이 결과를 기다리면서 결혼반지나 목걸이를 만지작거리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목을 문지르거나, 턱을 감싸거나, 귓불이나 귀고리를 만지작거리는 등 약한 부분 혹은 노출된 부분을 만지거나 가리는 것 역시 진정 행위에 포함된다.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온종일 스스로를 진정시키려 한다. 어떤 문제를 놓고 머리를 쥐어짤 때면 이마를 문지른다. 새로운 상사를 만나기 전에는 넥타이를 단정히 하거나 머리 모양을 매만진다. 다른 사람들과 모여서 갑작스럽게 해고된 동료 직원에 대해 수군거릴 때는 양팔로 방어하듯 자신의 몸을 감싼다. 두려움에 빠졌을 때는 물론, 약간의 불안이나 초조를 느낄 때도 진정 행위에 빠져든다. _<본문 79~80쪽>

목소리에도 힘이 있다
2008년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에 힐러리 클린턴은 많은 인신공격을 받았는데, 그중에는 그녀의 목소리가 ‘짜증스럽게’ 들린다는 지적도 있었다. 대중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 여성이 리더의 자리를 향해 얼마만큼 왔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를 상기시켜주는 지적이었다. 여성은 중성적인 목소리 톤을 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만약 목소리가 짜증스럽거나, 너무 높거나, 투덜대는 듯하거나, 쇼핑밖에 모르는 부잣집 딸처럼 들린다면 그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안 좋게 판단할 것이다. 중성적인 목소리 톤을 개발하는 것은 남성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누군가의 목소리가 거슬릴 때 우리는 귀를 기울이지 않거나 그 사람을 완전히 무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목소리가 불쾌감을 주면 사람들과 멀어지거나 나쁜 인상을 남기기 쉽다. 만약 누군가 내게 주름살 제거 수술을 받는 게 나을지, 아니면 시간을

베스트셀러 《FBI 행동의 심리학》의 비즈니스 결정판!
“어떻게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고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가”

인간이 의사소통을 하는 데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7퍼센트에 불과하다. 나머지 93퍼센트는 몸짓, 표정, 말투, 자세, 태도, 옷차림, 매너, 배려 등 비언어가 차지하고 있다. 즉 영업 미팅 도중에 상대방이 계속 목 근처를 쓰다듬는 것, 대화를 나누던 직장 동료가 시종일관 팔짱을 끼고 있는 것, 제품을 소개하는 매장 직원이 내 질문을 따라 말하는 것 모두 나름의 정보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만약 우리가 이 신호를 재빠르게 포착하여 올바르게 해석하고 적절하게 대응한다면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놀라운 성과와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전직 FBI 요원이자 세계 최고의 행동 분석 전문가이며 29개국에 출간된 베스트셀러 《FBI 행동의 심리학》을 쓴 조 내버로는 누구나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읽고, 진심과 의도를 파악하며, 내 생각과 마음을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단언한다. 이를 제대로 개발하고 활용하면 얼마든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감, 공감 능력, 다른 사람의 생각을 파악하는 능력을 두루 갖춘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비즈니스 분야”(본문 6쪽)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고 보았다.
그런 의미에서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전작 《FBI 행동의 심리학》에서 다루었던 비언어 소통 기술을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시킨 책이다. 이 책은 총 2개의 부로 구성되었는데 전반부에서는 우리가 집과 직장에서 하루에도 수백 번씩 주고받는 몸짓언어(보디랭귀지)의 의미를 해석한다. 하지만 몸짓언어 활용은 상대방과의 실시간 소통에 대단히 유용하나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가지거나 신뢰하게 만들지는 못한다. 그래서 이 책의 후반부는 몸짓언어 외에 자세와 행동, 옷차림과 액세서리, 감정과 분위기 등 상대의 심리를 움직일 수 있는 ‘도구’들을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비즈니스를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인간관계를 변화시키고 성공을 읽어 낼 수 있는 노하우를 얻게 될 것이다.


FBI 요원들은 어떻게 상대의 속내를 간파하는가?
‘인간 거짓말 탐지기’에게 배우는 심리 해독 · 행동 판단 기술

조 내버로는 FBI에서 25년 동안 지능 범죄와 테러리즘 분야의 수사관으로 근무했다.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와 지능 범죄자를 상대하면서 그들의 가면 뒤에 숨겨진 본심을 꿰뚫는 탁월한 능력을 선보였고 동료들은 그에게 ‘인간 거짓말 탐지기’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조 내버로는 FBI를 은퇴한 후 비언어 소통 기술의 비즈니스 활용을 주제로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과 유수의 기관, 하버드경영대학원과 세인트리오대학교에서 강의와 강연을 펼쳤다.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그가 FBI 안팎에서 경험한 사례와 그로 인해 얻게 된 지식과 통찰을 집대성한 책이다. 그가 FBI 요원들을 가르치기 위해 개발한 행동 판단법은 어디에서든 즉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면서 실용적이다. 덕분에 전 세계 수천 명의 수사관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대를 분석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FBI는 어떻게 사람을 읽는 것일까? 그들이 채택한 조 내버로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편안/불안 패러다임’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상대방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를 분석할 때 ‘저 사람은 지금 편안한가, 불안한가’를 판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누군가에게 혼이 나거나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으면 “몸을 뒤로 빼거나 손발을 움츠리며 거리들 두려고 하고, 입에서 웃음기가 사라지며 입술을 자주 핥거나 눈을 격하게 깜빡거리는 등” 온몸과 표정으로 불안하고 불편한 반응을 표출한다.(본문 52쪽) 반대로 칭찬을 받거나 누군가 내 말에 귀를 기울이면 표정이 자연스럽고 눈동자의 흔들림이 없으며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는 등 긍정적이고 편안한 반응을 보인다. 상대방이 드러내는 편안 혹은 불안 반응을 관찰하면 상대가 지금 어떤 상태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의도를 가지는지 파악할 수 있다.(본문 50쪽)
조 내버로는 이 방법을 회의, 상담, 협상,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 활용하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확신한다. “상대방의 불안을 제거하고 편안하게 해 주면 의사소통의 효과가 높아지고 설득력이 강해진다. 나아가 거래나 계약도 더욱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본문 68쪽) 그런 의미에서 비즈니스의 성패는 편안함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FBI 비즈니스 심리학》는 상대의 편안·불안 상태를 재빠르게 파악하고 상황과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 수 있는 세심한 관찰력과 명민한 통찰력을 선사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왜
상대의 손짓, 자신의 발짓?였? 집중하는가?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몸짓언어 활용법

우리 몸은 편안 혹은 불안 상태를 가장 명확하고 정직하게 드러내는 일종의 광고판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몸짓을 유심히 관찰하면 상대의 상태, 생각, 감정을 읽을 수 있다. 반대로 간단한 손짓이나 표정으로 내 의사와 감정을 세련되게 전달할 수도 있다. 이 책은 몸짓언어(보디랭귀지)를 효과적으로 해석하려면 어디를 어떻게 관찰해야 할지 짚어 준다. 그리고 이를 심리학, 사회문화, 뇌과학, 진화생물학, 세계사 등 다방면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다음의 사례를 살펴보면 몸짓언어를 해석하는 기술이 일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 대화 내내 시종일관 팔짱을 끼고 있던 동료는 무얼 표현하고 싶었을까?
그 동료는 단순히 추위에 몸이 떨려서 혹은 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 허전하고 어정쩡해서 팔짱을 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시 대화의 분위기를 떠올려 보자. 당신의 다그치는 언행이 위협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다.
우리의 몸통은 심장, 폐, 위, 생식기 등 생명과 직결된 여러 장기를 품고 있다. 하지만 다치기 쉽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 위협이나 불편을 느끼면 무의식중에 몸을 숙이거나 등을 돌려 몸의 앞부분을 보호하려” 든다.(본문 93쪽) 그게 여의치 않으면 팔짱을 끼어 상대와 나 사이에 장애물을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넥타이를 고쳐 매거나 재킷 단추를 잠그는 것도 몸통을 보호하려는 행동의 일종”이다.(본문 95쪽) 물론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고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상황의 맥락을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 반대로 돈독한 동료나 연인 사이에는 팔을 활짝 벌리고 몸통을 훤히 드러내며 상대를 향해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드러낼 만큼 신뢰와 존중을 보여 주는 것”이다.(본문 94쪽)

?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를 구별하는 방법
대인관계에 있어 미소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오죽하면 보다 환하고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도록 가르쳐 주는 과외가 생겼을까. 심지어 ‘자본주의 미소’라는 신조어도 있다. 말 그대로 필요에 의한 가짜 미소다. 그럼 가짜 미소와 진짜 미소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가짜 미소는 “눈 주위의 근육에 전혀 변화가 없고 입꼬리만 뒤로 당겨 미소 짓는 표정을 억지로” 만든다. 반면 진심으로 미소를 지을 때에는 “입꼬리가 광대뼈를 향해 올라가고 치아가 드러나며 눈 주위의 근육이 움직여 눈가에 ‘미소 주름’을 만든다. 또 자연스럽게 눈썹이 올라”간다.(본문 126쪽) 우리는 진심으로 즐거우면 눈으로도 웃는 것이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이 서로의 표정을 읽는 것은 “협력적 유대 관계를 구축하고 필수 정보를 전달하며 위험에 맞서 단결을 이루는 데 중요한 능력”이다.(본문 115쪽) 그래서 얼굴 근육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발달했고 덕분에 수천 가지의 표정으로 감정, 기분, 생각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표정도 찰나에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정보가 빠르게 오간다. 하지만 “인간의 표정이 워낙 다양하고 미묘해서 표정을 보고 판단을 내릴 때에는 신중”해야 한다.(본문 115쪽) 그리고 다른 신체의 비언어와 함께 복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 당신의 설명을 듣고 있던 고객이 발끝의 방향을 바꾼다면?
누군가 자신감, 들뜸, 행복, 초조, 위협, 수줍음을 느끼면 그의 다리는 우리에게 그것을 알려 준다. 이 자리를 떠나고 싶은 욕구도 마찬가지다. “당신과 대화를 나누던 상대가 한쪽 발이나 양쪽 발을 당신이 아닌 다른 방향을 가리키도록 자세를 바꿨다면 이제 그만 대화를 마치고 그 자리를 떠나고 싶다”는 신호다. 이때 당신이 “상대방을 ‘놓아준다면’ 그는 분명 고마움을 느낄” 것이다.(본문 78쪽)
당신과 마주 앉은 상사가 다리를 쩍 벌리고 있다면 이는 권위, 위압, 위협의 신호다. 또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우리가 “더 커 보일 필요가 있을 때 팔다리를 벌리는 자세를 취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본문 89쪽) 흔히 다리를 쩍 벌리고 앉는 사람은 누구인지 떠올려 보자. 경영자, 고위 간부, 지하철의 ‘쩍벌남’, 불량학생 정도다. 이들은 대개 앉아 있는 공간이 자신의 영역임을 과시하고 싶어 한다. 반대로 부하나 동료 직원이 발목을 서로 엇갈리게 해서 딱 붙이거나 뒤쪽으로 당겨서 의자 다리 사이에 넣으면 지금 상황이 불편하거나 근심이 있다는 표시다.

? 상대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면 엄지손가락이 어디를 향하는지 살펴라
아이를 꾸중하거나 다그치는 부모와 교사, 용의자를 취조하는 경찰이나 카리스마를 뽐내는 군인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고 팔꿈치를 양옆으로 벌린 자세를 취한다. 이 자세는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기 위한 것으로 다리를

작가정보

세계 최고의 비언어 커뮤니케이터이자 행동 분석 전문가.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23세 때 최연소 미국연방수사국FBI 수사관으로 스카우트된 이후 25년간 지능 범죄와 테러리즘 분야의 수사관이자 감독관으로 활약했다. 현직에 있는 동안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수사 기법을 확립했고, 동료들로부터 ‘인간 거짓말 탐지기’라고 불릴 정도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대테러와 방첩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FBI뿐만 아니라 다른 정보기관의 수사관들을 훈련시키는 임무도 수행했다.
FBI를 은퇴한 이후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한 유수의 기관·기업에 강연과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NBC 투데이쇼> <폭스 뉴스> <ABC 굿모닝 아메리카> <CBS 얼리쇼> <BBC 뉴스> 등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그리고 《워싱턴포스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사이콜로지투데이》 등 유력 일간지와 잡지에 기고하고 있다. 대선 등 굵직한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각종 언론 매체에서 후보자의 제스처에 담긴 속뜻을 이해하기 위해 즐겨 자문을 구하는 분석가로 인기가 높다. 비언어적 지능을 비즈니스 전략에 활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그의 강연은 글로벌 기업 CEO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지난 8년 동안 하버드경영대학원과 세인트리오대학교에서 했던 수업은 학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 강의로 평가받았다.
조 내버로가 25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출간한 《FBI 행동의 심리학》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에서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29개국에서 출간되었다. 《FBI 행동의 심리학》이 비언어적 능력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담았다면,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그 원칙들을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하여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읽고 나를 어필할 것인가’라는 심리 해독 및 활용 방법을 집대성한 책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당신의 커리어 관리를 위해 꼭 읽어야 할 최고의 경제경영서 6권” 중 한 권으로 선정했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지금, 경계선에서》 《온워드》 《현실을 상상하라》 《행복의 가격》 《CSI IN 모던타임스》 《어떻게 따르게 만들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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