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조각사 1(애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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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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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조각사》는 종이 책으로 시작하여 웹 연재로 막을 내릴 때까지 최고의 자리를 고수했던 소설이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2015년에는 웹툰 〈달빛 조각사〉가 론칭되었고, 이 역시 3.3억 뷰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다.
2019년에는 소설 속 로열로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모바일 게임도 출시되었으며 (모바일 게임 〈달빛 조각사〉 https://cafe.daum.net/moonlight-rpg) 향후 영화까지 제작 예정이니, 그야말로 '원 소스 멀티유즈'를 차근차근 이뤄 낸 기념비적인 작품인 것이다.
가상현실을 다룬 이야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누군가는 만들고, 또 어디선가 누군가는 읽거나 보거나 체험하는 식으로 즐기고 있다고 말해도 과장이 아닐 만큼 익숙한 장르가 되었다. 그 신기원을 연 작품 《달빛 조각사》의 가치는 그래서 더욱 귀하고 빛나는 것이라 하겠다.
웹상에서 연재된 총 1,450회의 이야기를 스물네 권의 단행본으로 구성하여 묶은 이 시리즈는 매달 20일 한 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독종의 등장 32
교관의 의뢰 50
무서운 위드 69
언어를 잃어버린 소녀 116
집요한 바비큐 쟁탈전! 140
전투의 마에스트로 167
운명의 직업 201
천공의 도시 225
토벌대에서 위드의 역할 252
전설의 땅 282
프레야 여신상 310
걸작의 완성 335
천공의 도시 라비아스 362
있는 놈이 더한 400
로열 로드의 의미 425
라비아스의 무명 석인 450
빼앗긴 신전의 보물 463
프린세스 나이트 491
산더미 같은 잡템 521
나의 직업은 달빛 조각사 554
번개를 모으는 돌 584
음모와 악기 599
반 호크의 굴욕 619
“얼마에 낙찰된 거죠?”
이현은 조마조마했다. 최소한 20만 원은 넘어서 병원비라도 냈으면 하고 물어봤는데, 들려오는 음성은 이현을 기절할 정도로 놀라게 만들었다.
- 30억 9천만 원입니다.
본래 이현의 캐릭터인 위드의 시세는 약 1억 5천만 원이었다. 한창 인기가 있는 게임이라면 장비 하나만 해도 1억이 넘기도 했지만, 오래된 게임의 경우에는 시세 자체가 극도로 낮은 편인 것이다.
그러나 한정된 경매 기한에 하나밖에 없다는 희소성, 유명세 등 여러 요인들이 작용해서 결국 30억을 넘기게 되었다.
P20~P21
정신감정 서류를 본 간호사는 어이없다는 얼굴을 했다.
“이거 혹시… 어디 개그집에 실려 있는 내용인가요?”
“아니에요. 오늘 검진 대상자가 직접 작성한 검사지예요. 거기 인증 도장도 찍혀 있잖아요.”
“미친 녀석이군요.”
“아니요, 미쳤다면 이토록 냉소적으로 정확하게 세상을 볼 수 없지요. 그렇지 않겠어요?”
차은희의 진단 결과는 뜻밖에도 정상이었다.
정신분석학 박사의 견해에서 이 서류를 볼 때에는 안타까움이 느껴질 정도였다.
이토록 장난스럽게 세상을 비판할 수 있는 사람. 아마도 이현이라는 사람이 살아온 현실은 차갑고 냉정한 것이었으리라.
P119~P120
“허어, 그렇게 좋은 직업을 거부하였다니……. 자네는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 건가.”
“돈을 많이 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로드리아스는 잠시 침묵했다.
‘어쩌면 이놈이야말로 내가 기다려 온 놈일지도 모른다. 대왕의 유지가 이제야 이어질 수도 있겠어.’
고대로부터 내려오던 어떤 직업. 대륙을 최초로 일통했던 전설의 황제 게이하르 폰 아르펜. 그 인연은 로드리아스 자신과도 연결되어 있었다.
‘다만 이 녀석이 받아들일 그릇은 안 되겠지만… 아닌가? 그래, 뭐… 어차피 녀석이 생고생을 하는 것이지 내가 하는 건 아니지.’
로드리아스는 근엄한 얼굴로 다시 입을 열었다.
“자네.”
“예.”
“굼벵이보다 뛰어난 인내와 바퀴벌레처럼 치열한 생존 능력에다가 거머리처럼 악착같지 않으면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의뢰가 있다네. 그래도 하겠는가?”
“…….”
“왜 그러는가.”
“표현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군요. 다만 저는 무엇이든지 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좋은 의지네. 마치 할 수만 있다면 구더기라도 으적으적 씹어 먹을 만한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는 것으로 보이는군.”
P148~P149
“으아아아악!”
달빛 조각사!
결국 돌고 돌아서 달빛 조각사라니!
비록 수식어가 하나 붙어서 전설의 달빛 조각사라고는 하지만 위드에게는 기절할 것만 같은 충격이었다.
돈 안 되는 직업. 달빛 조각사!
“으흐흐흑.”
위드의 눈에서 맑은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나온다.
여왕 벌레가 죽으면서 남긴 독의 잔재물이 약간 남아 있긴 했지만 그 독 때문에 흘리는 눈물은 필시 아니리라.
그놈의 조각사란 직업을 이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흔하디흔한 검사라도 할 것을…….”
게이하르의 직업을 이해하지 못한 멍청한 이들을 탓하던 위드는 방금의 소신은 오간 데 없이 조각사로 전직한 운명만을 탓했다.
세상은 왜 이다지도 그를 힘들게만 한단 말인가!
안타까움과 서러움에 주르륵 눈물이 흘러내렸다.
P218~P219
위드는 일부러 리자드맨의 공격을 또다시 맞아 보았다. 이리엔의 성령 방어 덕택에 피해가 훨씬 줄어들었다. 못 본 사이에 열심히 스킬을 올렸다는 뜻이리라.
‘이게 파티 사냥의 좋은 점이지.’
성직자들은 그 자체로 매우 귀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어딜 가도 우대를 받는다. 스킬의 숙련도가 높든 낮든 서로 모셔 가려고 안달이다. 레벨은 좀 낮지만 스킬을 착실히 올린 이리엔이야말로 사냥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람이었다.
위드가 익힌 스킬인 붕대 감기는 전투가 끝나고 나서야 쓸 수 있는 것. 이렇게 성직자가 즉각적으로 치료를 해 주는 것과는 비할 바가 아니다.
따끔하게 질책한 이리엔이 살짝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몬스터들에게 달려드는 게 더 위드 님답네요.”
오는 몬스터라면 사양하지 않는다. 왜냐면 경험치이기 때문에!
상대하기 너무나도 버거운 몬스터들을 제외하고는 몬스터들의 소굴 속에 뛰어들어서 싸우기를 위드는 즐겼다.
정신없이 손발을 놀리다 보면 자유스러움이 느껴진다. 경험치를 모아 레벨을 올리고, 아이템을 줍는다. 스킬을 향상시킨다.
그런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고, 결과물들은 환상적이다.
P304~P305
마침내 데스 나이트가 굴복 의사를 밝혔다.
“주인!”
고고한 데스 나이트!
일반 데스 나이트보다도 더 강한 반 호크가 위드를 주인으로 인정한 것이었다.
그러나 위드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아니야. 나는 너를 믿을 수 없어. 사악한 흑마법사의 부하였으니 무언가 다른 꿍꿍이가 있겠지!”
“그, 그게 아니라…….”
위드는 데스 나이트의 말을 들어 주지 않고 300번 정도를 더 죽였다.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그러니 이제 그만…….”
그 말을 들은 다음에도 500번 정도를 더 죽였다.
그때부터 데스 나이트는 나타나자마자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위드의 목적은 스킬의 숙련도였으니 인정사정이 있을 수가 없었다.
P647~P648
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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